검사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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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5 14:30:33.0│조회수:612 |
"한국 사회에서 검사로 살아간다는 것" 18년간 검사 일을 해온 저자는 스스로를 가리켜 '생활형 검사', '조직에 맞지 않는 타입'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검찰에서의 '직장생활'이 늘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지만, 검사로서 생활하는 데 '별 탈'은 없었다고도 말한다.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기보다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여객선의 작은 나사못'처럼 살아가겠다던 선배의 이야기를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온 그의 삶이 이 책에 온전히 담겨 있다. 한국에서 사기꾼은 어지간해서는 제대로 된 죗값을 받지 않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할 충분한 동기가 부여되고, 그런 까닭에 재범률이 77%에 이른다고 한다. 저자는 '사기 공화국'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 이야기를 시작으로, 검찰 내에서의 직장생활, 한국 사회의 법 이야기까지, 속도감 있게 펼쳐 보인다.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실제 검사의 모습과 현실을 들여다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한국 사회의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
쿠키 |
2018.08.01
희망도서가 제작 서비스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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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
2018.08.17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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