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관련 제안드립니다.

좋은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싶어 참여하고 싶었지만,

20시간을 채워야 봉사실적 인증이 되고

그것도 한 달 안에 4주에 걸쳐 4시간씩 기록이 된다고 하니...

책은 없고 봉사자들이 다급한 마음에 몰려들게 되고

마음이 너무 각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마음들은 서로 금방 지칠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좋은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가 진행되려면

도서관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조금 힘드시더라도

책을 신청하시는 분들과 봉사를 신청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씩 일괄적으로

봉사하신 분들의 봉사 시간을 올려주시는 작업을 하시면 안될까요?

어떤 분들은 기회가 없어 전혀 못하실수도 있겠고(저희처럼...ㅠㅠ)

어떤 분들은 한달에 1시간도 될 수 있고

어떤 분들은 한달에 10시간도 될 수 있겠지만요.

정회원은 모두 받으시고 책이 부족한 상황이니

회원을 년1~2회 받든지 하셔서

조금 관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회원만 가입되고 책은 부족하니

새로고침해서 알아서 빨리 책 잡아야한다는 식의 말들은

봉사의 의미를 퇴색하게 됩니다.

책읽기 프로젝트는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됩니다.

그 의미가 모든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려면

여러 일들로 바쁘시겠지만 

위와 관련하여 무엇인가 대책아닌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