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업로드에 대하여

책 업로드에 대하여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사실 이 문제는 최근의 일로 여겨집니다. 한 달 이전에는 이런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전에는 작업참여자가 지금 보다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라19로 인하여 많은 봉사자분들이 이곳으로 몰리다 보니

그 전에는 대기자가 50~100명 내외이던 것이 지금은 200~300명이 되다보니 가장 치열한 현상이 발생되었다고 보여 집니다.

제 나름대로 책 업로드하는 몇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지금 처럼하는 랜덤 방법입니다. 

장점이라면 봉사자에게 빠른 시간내에 봉사 시간을 채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컴퓨터 앞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많은 분 일수록 다른 분 보다 작업에 참여하는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분들은 하루에 2~4권 정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죠. 그만큼 빨리 봉사시간을 채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하기를 원하는 분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빨리 봉사 시간을 채워야 하니까요.

단점이라면 책이 언제 올라 올지 몰라 많은 시간을 대기 시간으로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비효율적인 면이 있죠.

Q&A에 올라온 봉사자분들의 불만사항이기도 하지요.

두번째는 책을 업로드하는 시간을 지정하는 방법이죠.

이것도 방법 중의 하나이나 지정된 시간에 1권을 공지하면 1권(평균 300페이지 기준)에 30명만이 혜택을 받습니다.

이때는 시간이 공지되므로 아마 대기자는 적어도 한꺼번에 200~300명이 몰릴 수 있다는 거죠.

그럼 선택되지 않은 나머지 대부분 사람들은 실망을 하죠. 우리가 인터넷으로 인기있는 과목이나 강의를 신청할 때를 생각해 보세요.

신청되었을 때는 정말로 뿌듯하나 안되었을 때는 많은 아쉽움이 남죠. 하지만 되든 안되든 대기하는 시간은 없다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지정 시간을 공지하고 공지된 시간 이후 1~2시간 내에 한꺼번에 책을 업로드(예를 들어 오후 5~7시 사이)하는 것입니다.

(보통 10페이지 작업 시간이 평균 2시간 정도이므로 한번 책을 선택하면 다음 책은 참여하기 어려움)

이 방법은 많은 분들에게 골고루 봉사 참여 시간이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단, 하루 1명 당 10페이지만 참여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하루 평균 6권(1권 300페이지 기준, 1,800페이지) 올라온다면 180명이 참여가능 합니다. 

이 방법으로 한다면 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많은 기간(3~6개월정도)이 필요하겠죠.

따라서 첫번째는 기회가 되는 분에게는 봉사시간을 빨리 채울 수 있고, 두번째는 되든 안되든 대기시간은 없다는 것이고,

세번째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합리적이나 많은 봉사 기간이 필요하고... 쉽지 않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을 나름 몇 자 적어 보았으니(저와 다른 의견이 있는 분도 있을 수도 있으니) 그점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