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
거절 페이지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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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2021-02-01 14:35:26.0│조회수:126 | |
1. 해당 도서 분명히 첫머리 목차 페이지에 따로 목차가 표기되어있지 않았기에 목차설정 생략했습니다. 편집과정에서 목차 설정하는 목적이 정확히 무엇인지요? 독자로 하여금 하이퍼텍스트처럼 첫머리 목차페이지에서 특정 페이지로 빠르게 넘어가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인가요? 아니면 독자가 해당 페이지를 읽을 때 그 문장이 소제목에 해당함을 그저 참고로 알 수 있게 하기 위함인가요? 소제목인지 아닌지 정하는 기준은 검수자나 봉사자가 자의로 정하는 것인가요? 봉사자들이 시간 들여 작업한 결과물이 허무하게 평가절하 당하는 일이 없게 하려면 '첫머리 목차페이지에 있는지 없는지'와 같은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2. 해당 도서 본문 자체가 운문인지 산문인지 애매한 부분이 많아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시각장애인 독자에게도 저자의 의도를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위와 같은 형식으로 편집했습니다. 본 도서는 시집은 아니지만 운문에 가까운 짧은 에세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검수자께서는 이러한 정황에 대해 어떤 고민을 거치신 뒤에 아홉 페이지를 거절 처리 하신 것인가요?
ITLO 가입 후 2000페이지 가까이 도서 편집에 참여해왔는데, 이렇듯 어이없게 페이지가 거절되고 나니 굉장히 허탈하고 욕지기가 올라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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