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동영상 재시청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댓글다시는 관리자분들 보세요.

관리자분들 이렇게 댓글 다시는 것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을 재시청하든, 묻고답하기에서 댓글로 내용을 확인하든 편집자가 정해진 시간내에 편집을 완성하여 빠른 시간안에 시각 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이 목적 아닌가요?

설령, 동영상에서 설명된 부분을 이해하지 못한 질문이라 하더라도 댓글로 그 부분을 재차 알려주시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일까요?

편집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나면 시간 압박이 시작되고, 본인은 나름 어려움에 빠져 도움을 구하여 도서 편집을 하고자 하는 것인데 거의 대부분의 관리자 댓글은 시종일관 '동영상 재시청하기 바랍니다.'입니다.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하여 사회 구성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봉사자들이 이런 댓글들 보면 불쾌할 거란 생각은 안하시나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서 봉사 활동을 이끌어내는 기본 인성이 '친절'에서 비롯된다면 적어도 이 사이트 안에서는 친절함이 가장 미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두 달쯤 전에 이 사이트가 한겨레 신문에 '일반인도 코로나 시대에 봉사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소개되어 이후 계속 참여하고 있는 40대입니다.

오프라인으로는 엄두가 나지 않는 봉사활동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봉사자들의 선의와 자발적인 봉사정신을 하찮은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댓글, 차라리 그런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열심히 방문하시고 참여하시는 봉사자분들은 모두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