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작업자의 페이지 거부권을 제안합니다.

퇴근 후, 밤 늦게라도 봉사라는 마음 하나로 작업을 하는 것도 있지만, 제한 시간 안에 10장을 하는 것이 그렇게 여유로운 시간 만은 아닙니다.

정말 눈이 빠질 듯이 쳐다보면서, 한자 한자 짚어보면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동영상으로 알려주신 기준 만으로는 모든 케이스에 100% 완벽히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인터넷을 벗삼아 문법 공부까지 해가며 한장 한장 제출을 합니다.

하지만, 무슨 문제 풀이 하듯이 알쏭달쏭한 부분을 공부하고 찾아도 안되고 결국은 유추하거나 찍거나...

그 결과는... 거부 .. 심지어 무엇이 문제냐고 물어보면... 동영상 재시청 바랍니다... 하지만 정말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어디가 잘못인지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을 당하기도 하고 게시판의 내용을 주욱 볼 때 마다 너무 힘이 빠지게 됩니다. 

물론 운영하시는 분들도 바쁘고 정신 없다는 것은 알기에...

한번 제안을 해 봅니다. (정말, 이 봉사활동에 나름 진심이 되어가는 관심인의 입장에서...)

이건 내가 어떻게 해도 거부가 될 것이다 라는 페이지가 있으면, 작업자가 거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거부된 페이지를 모아서 누군가가 제대로 작업이라도 할 수 있어서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거부가 아니라, 틀린 페이지 체크 기능을 주고, 일정 시간 후에 거부로 변경하는 방식은 어떨까 싶습니다.

나눔이라는 취지에 맞게 참여자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그래서 서로 좋은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추가 고려가 이루어 졌기를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