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지금 Q&A에 올라오는 글들 중 검수 기간 대기 관련 글이 많은데, 

다른 책 편집 방법 관련된 글들은 댓글을 달아주시면서 이런 글에는 

답변을 안 주시는 것이 맞나요?

시공간의 제약을 덜 받고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인만큼 다른 봉사활동에

비해 수월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대가를 바라지 않고 말씀하신 시각 장애인분들의 '책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수많은 봉사자분들이 입력봉사를 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내가 입력한 글들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제작중인 도서라고 하여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정말 진행 중인 것이 맞는지, 검수가 늦어지고 있다면 어떤 이유로

얼마나 늦어지고 있는지조차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주시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요.

자주 묻는 질문란에 분명히 검수에는 보통 1~3일이 소요된다고 공지해놓고, 

이런 식으로 대처하시는 건 굉장히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열심히 봉사활동한 것에 대한 기록을 하는 일에 있어서 기간이 정해져 있을 수 

있는 학생 봉사자분들의 경우도 있는데, 더더욱 확실한 공지를 해주셔야죠. 

현재 '남은 페이지 수'는 0인데 '검수대기'라고 표시돼있는 책들, 

검수가 왜 늦어지고 있고, 언제쯤 검수가 완료될 것 같은지 

정확하게, 책임감 있게 공지해주세요. 지금 보이시는 태도는

봉사자분들에 대한 예의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