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거부된 페이지 관련 질문드립니다.

(티타늄)│2020-03-18 23:47:20.0│조회수:171

다음 번 작업에 참고하기 위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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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든,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기준이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몰랐다. 아니,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피리코 따위 아시아인도 아니야’라며 ‘아시아’ 망상을 견지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필리핀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걸까. 아무것도 몰랐던 것이 앞서 언급한 사태를 초래한 원인일까. 그렇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그야말로 완전한 백지상태였다면, 또 자신이 백지상태임을 알았더라면 그런 사태를 초래하진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요즘 시대 사람 이상으로 필리핀에 대해 알고 있었다. 이를테면 호세 리살이나 아기날도의 이름은, 지금의 ‘호찌민 아저씨’ 정도는 아닐지라도, 식민지 독립 투쟁의 영웅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고 소년용 전기물까지 있었다. 호세 리살은 1888년 에스파냐어—필리핀어 연맹을 조직하고 1892년에 ‘필리핀 민족동맹’을 조직했으며 1896년에 처형당했다. 같은 해, 아기날도가 필리핀의 독립을 선언했으나 신총독의 회유 정책에 패하여 홍콩으로 망명했다. 그는 미국•스페인 전쟁 발발과 동시에 미군을 등에 업고 독립군의 지휘를 맡아 1898년 필리핀 공화국을 수립했는데, 파리 조약으로 필리핀이 미국령으로 되자 섬 전체에서 격렬한 반미 투쟁을 전개했다. 하지만 결국 궁지에 몰린 그는 향후 독립을 보장하겠다는 미국과의 약속 아래 항복한 뒤 은퇴했다. 기타 등등 이 정도 내용은 누구라도 단편적이나마 알고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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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내용에 대해 "빈 줄은 띄지 말아주세요. 단 인용 문구 같은 경우는 띄어 주세요."

라는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있었다. - 그렇다면

때문이다. - 우리는

 

여기 부분의 띄움이 문제가 된 것 같은데요.

 

동영상 강의 1강 내용에 보면 들여쓰기 대신 한칸 띄움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혹 예외가 있나요?

아니면 일괄적으로 띄움은 적용하지 않는건가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 라라0.0│2020-03-20 17:48:59.0 저도 강의 수강 후 처음 할 때 그 부분이 헷갈려서 몇 개 거부 페이지 받았었어요. 강의에서 띄우시는 거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알려주신 데로 빈 줄을 띄지 않고 하니 그 이후로는 빈 줄에 대한 거부 페이지가 오지 않았습니다! 강의에서 언급하신 특정한 경우(인용문구) 외에는 빈 줄을 띄우지 않으면 됩니다!


재등업 부탁드립니다 재등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