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
빈 줄 띄는 경우를 정확히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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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ings)│2020-05-19 14:22:17.0│조회수:349 | |
제가 “(2015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집필한)현대시 교육론”을 편집하였는데 1) 시나 소설의 작가, 예를 들어 "—김광균, 『와사등』 부분" 이런 것은 앞 내용과 띄어야 하나요? 2) [지식 검색] 시어는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가?
• 운율이 있다. —시어는 일정한 운율이 있어 시를 읽을 때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소리나 단어, 구절, 문장이 되풀이되거나 글자 수가 일정하게 반복되며 운율이 형성된다. • 이미지를 만든다. —대상에 대한 독특한 묘사나 비유를 통해 독자의 마음속에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청각(귀), 시각(눈), 미각(입), 후각(코), 촉각(피부)을 적절한 언어 표현으로 형상화한다.
—윤여탁 외, 『국어1-1』, 미래엔, 15면.
여기서는 시어의 특성을 ‘운율’과 ‘이미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1학기 1단원의 첫 번째 소단원이다 보니 초등학교에서 시에 대해 학습한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시어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활동은 ‘운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사용 지도서에서는 시의 특성을 “① 형식상 행과 연으로 이루어져 있다. ② 함축적이고 압축적인 시어를 사용한다. ③ 운율을 통해 음악적인 효과를 드러낸다. ④ 감각 기관을 통해 형성되는 심상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윤여탁 외, 2011 : 52)라고 설명해 운율과 이미지 외에 행과 연의 구성이나 시어의 함축성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일상적인 경험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생각하며 시를 읽어 보자.
해바라기 씨를 심자. 담 모롱이 참새 눈 숨기고
위의 글은 [지식 검색]부터 —윤여탁 외~ 까지 네모 상자에 있고, 일상적인~ 부터도 네모 상자 안에 들어가 있는 글인데 두 줄 띄어 쓰는게 맞는지요? |
┗ twinings│2020-05-19 15:00:37.0 | 각 문단은 빈 줄 남기지 않고 인용 문구는 한 줄을 비워두는 것은 숙지하였습니다. 그런데 위의 경우도 인용 문구인지 궁금합니다. | |
≪이런거도 해야하나요 | 어떻게 하면 도서제작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